췌장암에 치매증상까지 있으신 아버지 모시고 1시쯤 왜래 내방 진료차 왔다가
휠췌어를 찾아봐도 없었고
기운없으시고 치매증상 있으셔서 어디에 앉혀놓고 휠체어를 찾아다니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디가면 있을거다 라고하시는 직원분들이 솔직히 야속하고 살짝 짜증이 나고 있었고
동생이 오는 중이어서 동생보고 지하 5층부터 층층이 뒤져서 가져 오라고 전화하고 있었는데 영상의학과 그 남자 선생님 휠체어 반납하면서 너무 고마웠다고 그분 성함 여쭤보니 지하 1층 영상의학과 김성민 대리님 이라하시더라구요
아버지랑 간신히 채혈실 앞에가서 체혈할쯔음 직접 체혈실까지 가져다 주시기까지 넘 감사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