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선병원은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따뜻한 병원입니다.

22시30분경 응급실을 통해 입원을 하고자 가방을 메고 지하주차장을 지나 1층에

도착하여 응급실을 찾는데, E/V에 같이 동승한 평범한 아저씨 "어디를 찾으시냐"

고 친절하게 물어봐 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응급실을 쉽게 찾았습니다. 응급실에서

낮에 입원 수속을 했다고하니,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입원을 할 수 없다

고 안내 하셨는데 매우 안타까워하시고, 본인이 수시로 확인해서 결과 나오면 안내

해 주겠으니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기다리시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매우 감사했

습니다.(아저씨:Information에서 근무하는것 예상)

입원 수속전 외래진료시 "인후염"은 코로나-19 음성판정이 없으면 진료도 불가하다

고하였는데...제가 10일동안 편도염으로 코로나-19검사를 12월에 3번을 받았고, 백

신접종도 완료하였고, 편도와 입천장이 부었기에 코로나는 아닌것이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요청하자 여기저기 알아봐 주시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챙겨주

신 외래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 과장님, 신속한 진료와 입원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당일 코로나-

19검사가 끝났지만 별도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녁 20시면 결과가 나와 입원할 수 있다고 했는데, 20시가 되고 21시가 되

도 결과는 나오지 않고, 22시가 되도 나오지 않아 병동의 간호사님과 통화 하였는데,

제가 어떤 상태인지를 정확하게 아셨는지 안절부절하시고, 도와줄 수 없는 안타까

움이 전화의 목소리로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분 후 병동의 간호사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1인실로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 했고, 병실 비용도 다인실 기준이

라고...이제는 살았구나라는 생각과  가족처럼 챙겨주신것에 대해 감동받아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당일 코로나 검사 폭주로 지연)

23시경 5층에 도착시 간호사님, 마중나와 병실을 안내해주시고, 신속하게 진료해 주

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간호사님 방역복으로 갈아입고

들어오시고, 나가실때는 벗고 나가시고...번거롭게 했다는 생각에 너무 죄송 했습

니다. 첫날 첫번째 들어오신 간호사님...따뜻한 말씀과 진정성있는 위로의 말, 입원

지연에 대한 사과의 말씀, 오히려 제가 부끄러웠으며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늦게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지휘해 주시고 진료해 주신 "유익원" 과장님, 감사

합니다.!

51WR병동, 왜래 간호사님, 당신들은 환자를 가족처럼 대해 주시는 백의의 천사

입니다.!

유성 선병원은 육체의 치료는 기본이고, 내원한 환자의 감정까지 관리하고 치료하는

"Humanism" 병원 입니다.

다시 한번더 감사드리며, 선병원에서 받은 은혜와 배움은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