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실 전화받는 간호사분 진짜 너무 불친절해서 굉장히 불쾌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는걸 넘어서서 마치 조롱하는듯한 단어선택과 고객이

조곤 조곤 이야기 하는게

만만해 보이는건지 끝까지 신경질적으로 말하는 모습에 한마디 하려다 

그냥 참았습니다만, 

일반 고객이 의학 지식이 

본인보다 부족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일반인은 예상하거나 알수없는 의학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변수가 생겨

갑작스런 수술을 하게돼서 내시경 며칠전 

예약을 미루거나 취소해야하는게 그분에게 면박이란 면박은 다들어야 할만큼

제가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저도 수술 하고싶지 않았는데 꼭 해야 한다기에 

급작스럽게 하게돼서 배에 구멍을 뚫고 회복도 덜된 상태로 

날짜를 미루기 위해 지난주에 연락했을때 내시경실과 전화 연결이 안된다고 월요일날 다시 전화하라던 고객센터 직원

말대로 따랐을 뿐인데 최소 일주일전엔 연락하라며 면박을 주네요?

내시경예약 변경 7일전과 5일전이 그렇게 차이가 심해서 제가 면박이란 면박은 다 들어야 하는건가요? 제가 하루이틀전에 갑자기 취소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토요일 병원 영업시간내에 전화를 해도 

내시경실과 연락이 안될수 있다는걸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한게 제 잘못이라면 잘못이겠네요.(그걸 미리 알수있는분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요)

화가나도 참고 끝까지 좋게 이야기하는 고객한테도 막말아닌 막말을 쏟아내는 모습

이 자꾸 생각나 너무 화가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평소에도 이사람 저사람 안가리고

막대하고 그러시나봅니다. 인터넷에 내시경실 직원 불친절하다는

글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불친절 하다는 글이 저정도로 많으면 컴플레인이 한두번 들어온게 아닐텐데도 달라지

는게 없고 아직까지도 저렇게 행동한다면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요?..

하다못해 이 게시판에도 내시경 직원에 대한 불만이 있고

이정도면 자제를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고객이 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객이 마치 자기 아랫사람인냥 질문하나에도

신경질적으로 불친절하게 대하는게 맞는건가요?

예약하던날 카운터에서 보니 다른 간호사분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으신거 같던데 그래서 본인보다 어려보이면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막대

하시는건지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지만 타인에게 함부로 말하는건 

못배운 사람들이나 하는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막말 내뱉는 직원이 기분 나빠도 참았습니다

지성인이라면 타인에게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절까진 바라지 않지만 상대방이 불쾌할 정도의 언행을 하는건 

주위에서 지적해주고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여태껏 아플때마다 유성선병원 방문했지만 다른 간호사분들이나 직원분들은

대부분 친절하시거나 친절하진 않으시더라도 함부로 대하진 않으시던데

내시경실 직원분은 신경질을 낼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안하무인으로 행동을 하시니 당황스럽고 불쾌하네요 

저런 언행을 하는분이면 내시경 할때도 남이사 다치든 말든 

조심하지않고 막 할 것 같아서 무서워서 받고 싶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