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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운동과 수분 섭취
여름철 운동과 수분 섭취

모든 일에 똑똑한 사람일지라도 의학상식에는 엉뚱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름철에 운동을 하고 나서 땀으로 흘린 소금기를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먹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구토증세를 일으켜 오히려 탈수 현상을 증가시킬 뿐 전해질 보충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저지른 엉뚱한 일의 결과이다.

소금보다는 물을 마셨어야 옳았을 것이다. 소금기를 보충하고 싶으면 약간 짠 음식을 먹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 인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맡은 역할은

①혈액량을 유지하여 심혈 관계의 기능을 조절한다
②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신체 내부의 장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땀을 이용하여 증발 혹은 방사 현상에 의해 외부로 발산시킨다.
◎경기 前, 中, 後에 물을 마시는 요령

운동 전 : 운동 1~2시간 전 500ml의 차가운 물을 마신다.
운동 10~15분 전에는 차가운 물이나 적은 농도(10% 이하)의 탄수화물이 함유된 스포츠 드링크를 500~600ml 마신다. 운동 전 탄수화물 농도가 진한 음료를 마시면 소화 기관을 거북하게 할 수 있다.

운동 중 : 운동중 물의 섭취량은 소실량의 50% 이상을 목표로 한다.

매10~15분마다 120~150ml의 차가운 물을 마신다. 한 시간 지속되는 경기라면 저농도의 탄수화물이 함유된 스포츠 드링크가 좋다.

운동 후 : 약간 더운 날씨에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했다면 즉시 물을 마시거나 달콤한 음료를 마신다.

무더위에 운동을 한 경우나 매일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는 묽은 소금기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금을 직접 먹기보다는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거나 음식을 약간 짜게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이 끝난 후 고농도의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료나 스낵 등을 먹도록 한다.

∠운동과 땀

땀에 관해서 말하면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같은 강도의 운동에 대해 땀을 쉽게 많이 흘린다.

운동에 적응이 되면 체온 상승을 조절하는 능력이 증가하게 된다. 땀을 많이 흘림으로써 운동으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발산시켜 몸은 열에 대한 영향을 덜 받게 된다.

운동중에 발생하는 열의 대부분은 근육에서 발생한다.

근육은 25%의 효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근육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25%만이 운동에 이용되고 나머지는 열의 형태로 발산된다.

또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쬐면 체온 상승이 일어난다.

신체의 내부 온도가 2。C증가하거나 감소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심각한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신체의 내부 온도가 41。C에 이르게 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수중 운동

▣편안한 물/신비의 효과

①수영은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어느 연령층이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②물 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하여 목이 물에 잠길 정도의 깊이라면 우리 몸은 땅 위에 서 있을 때 체중의 1/10만을 느끼게 된다.그래서 관절에 병이 있어 다른 운동을 못 하는 사람도 수영은 안심하고 할 수 있다.
③수영을 하면 물의 저항으로 근육이 골고루 단련되고 심장과 폐의 기능도 강화된다.
④수영은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향상된다.
⑤물 속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체온이 높이 올라가지 않으므로 기분 좋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에어컨디션 효과)
⑥물속에서 운동을 하면 몸의 충격과 부상이 없다.
⑦수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수영을 하면 우리 몸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⑧정신적인 안정감을 준다. 편안함과 고요함은 스트레스를 잊게 한다.

▣수영은 단순한 레크리에이션이 아니고 훌륭한 의학 처방이다.

①비만
비만 치료에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뚱뚱한 사람은 걷기나 달리기 등을 하면 무릎이나 엉치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없는 수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②관절염
물의 저항과 부력이 관절염을 가라앉힌다. 통증으로 인하여 운동을 하지 못 하는 경우 물 속에서는 통증을 느끼지 않고 관절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관절이 굳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의 저항으로 관절 주위의 근육이 강화되어 병의 진행이 억제된다.
③골다공증
수영은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얕은 물속에서 걷기나 달리기을 하면 뼈에 체중이 실리게 된다. 이런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④기관지 천식
수면 위의 환경은 친식 환자가 운동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환경이다. 일반 공기보다 수면의 공기가 먼지나 오염 물질이 적기 때문이다.
⑤장애자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경우에도 물 속에서 좋은 운동을 할 수 있고 관절의 기형 환자와 절단 환자도 수영을 배우고 신체를 발달시킬 수 있다.
⑥스포츠 손상

무릎의 연골 손상이나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을 경우 보행이 어렵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힘들다.
수술 후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이 굳어지고 근육이 위축이 오기 때문에 선수 생활로 복귀가 늦어지거나 어려워진다. 수술 후 물 속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의 강직이 나타나지 않고 관절 주위의 근육이 위축되지 않아 회복이 빠르다.
⑦정신과적 치료

물 속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수영에서 느끼는 활기가 정신과적 질환도 완화시켜 준다. 또한 수영기술을 마스터 할 때마다 느끼는 자기 성취감이 정신적인 만족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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