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진료예약 진료안내 건강정보 고객서비스 병원소식 병원안내 회원서비스
 
 
 
QUICK MENU
- 첫 방문 간편예약
- 간편 상담신청
- 증상·질병으로 찾기
- 챗봇 간편상담·빠른예약
온라인 예약 예약 확인·취소
건강정보
질환백과
Disease Encyclopedia
간편 예약    
온라인 예약
산후 ▪ 치질에 효과적인 좌욕법



얼마 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조혜련이 최근 치질수술을 한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요즘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 완연한 봄 날씨지만,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현대인들은 치질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2.30대 여성들의 치질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럴 때 항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 좌욕! 오늘 선병원에서는 올바른 좌욕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좌욕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아볼까요?


좌욕을 하게 되면 치질 등 항문질환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폐물을 없애 부종을 빼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좌욕은 요실금과 방광염, 요통에 좋으며 전립선염, 전립선대비증 등의 남성 생식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또한 우리 몸은 복부가 차게 되면 열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 뱃살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좌욕을 하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 여성의 경우 출산후에 좌욕을 해주면 통증완화 효과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좌욕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적인 좌욕법


좌욕은 우선 물의 온도를 40~42도 정도로 하고 5~10분 정도 좌욕을 하되 하루 1~3회가 적당합니다.




좌욕 시 물은 수돗물의 온수도 좋지만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물이 좋으며 찬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 가며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세숫대야나 깨끗한 변기를 사용하되 엉덩이가 충분히 잠기도록 앉되 엉덩이가 아래바닥에 닫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죄욕 시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오므렸다를 반복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산후 좌욕법


자연분만을 한 산모는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소변이나 요로 등으로 더러워진 회음부를 청결히 하고 절개한 부위의 염증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 시켜줍니다. 또한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고 손상된 산도를 회복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산후좌욕법은 출산 다음날부터 요로가 멎는 날까지 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산후 열흘 동안은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이후 하루 3번 15~20분 정도 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좌욕기가 없다면 스테인레스 대야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대야에 물을 받아 끓이게 되면 대야와 물이 모두 소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스테인레스 대악 없이 플라스틱 대야로 하게 된다면 사용 전에 끓는 물로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산후 좌욕 시에는 맹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쑥이나 소금 같은 것은 깨끗하지 못해 오히려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야의 물이 끓으면 38~42도정도가 될 때까지 식힌 다음 회음부가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자세를 잡고 앉습니다. 바닥에서 죄욕을 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양변기 뚜껑을 모두 올리고 그 위에 대야를 올리고 앉아서 하면 불편함을 덜 수 있습니다.




만일 좌욕을 하기 어려울 때는 전기방석을 깔고 앉거나 허벅지 안쪽에 대고 있어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샤워기의 물줄기를 약하게 한 다음 따뜻한 물로 5~10분 정도 회음부에 흐르게 해도 좌욕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유성선병원 전체 진료과